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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1 13:05:09
  • 최종수정2022.11.21 13:05:09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관계자들이 21일 'Melody of 충주 남한강의 노래'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을 맺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예술기획 살로메와 21일 'Melody of 충주 남한강의 노래'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을 맺고 해당 작품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

해당 노래는 지난해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남한강 물길과 연관된 6개 지역의 설화·지명을 바탕으로 창작 재즈곡으로 구성돼 있다.

곡 이름은 각각 '목계나루 노래', '비내섬 노래', '수안보 노래', '충주호 노래', '달천 노래', '탄금호 노래'다.

계약에 따라 살로메는 각 노래와 관련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개동영상과 QR코드를 제작했다.

시는 제작된 QR코드를 해당 지역 13개 관광안내판에 부착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충주시 홈페이지 공공저작물 개방자료실에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개방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봉투, 홍보용 종이가방, 관광안내지도, 직원 명함, 민간 커피숍 등 다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살로메 김세영 대표는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즈음악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남한강의 노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재즈와 충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한강의 노래가 충주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관광기획을 찾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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