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25 17:21:53
  • 최종수정2022.07.25 17:21:53
[충북일보] 사)청주YWCA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하반기 신청기관을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은 청주YWCA가 여성가족부와 충북도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충북 도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100여개가 넘는 기관이 해당 사업을 신청해 무료로 교육을 받았다. 오는 연말까지 총 330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등 다섯 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 기관에서 총 3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한 기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강사 파견이 이뤄지며 강사진은 한국양성평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강사의 자격을 위촉받은 전문강사들로 구축돼 활동 중이다.

지원대상은 지역구성원, 기업종사자,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학(원)생, 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청주YWC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의 폭력예방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신청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과 성범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젠더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영희 청주YWCA 회장은 "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으로 지역 내 성평등 인식 확산과 일상 속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양질의 교육을 위해 전문강사의 역량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