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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4 16:43:22
  • 최종수정2022.04.04 16:43:22
[충북일보]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위해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교사(校舍)와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함께 협력해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신개념 캠퍼스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해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중이다.

지난 3월말 착공해 현재 건축공사 중으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행복기숙사는 공동캠퍼스 부지에 약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자 편의와 다목적 활용을 위한 공용공간과 1인실·2인실 등의 사생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행복기숙사는 동일한 캠퍼스 내에 건립돼 세종공동캠퍼스의 조성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편의 및 학생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는 연합기숙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전액을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교사(校舍)나 지원시설은 물론이고 기숙사, 학생회관 등과 같은 학생 편의시설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족도 높은 공동캠퍼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난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행복기숙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를 성공적으로 건립·운영해 행복도시 내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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