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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교육복지 강화' 공약

교육사다리 복원·균등한 교육기회제공

  • 웹출고시간2022.03.31 17:41:05
  • 최종수정2022.03.31 17:41:16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평등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는 "교육복지는 차별 없이 교육받을 기회의 평등원칙에서 출발한다"며 "경제적 이유 또는 가정형편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계속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업 지속으로 성장 후 계층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누구라도 열심히 하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겠다"며 "최근의 흙수저론, 금수저론 등 가정환경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무상교육, 무상교복 등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수요자 입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경감과 잠재력 있는 학생의 장학금 확대 등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나 학교·가정·기업 등이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며 △학습결손예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별 학급별 특화교육 △학교생활 부적응자에 대한 심리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애학생 등 특수학교 특수교사 지원 확대와 다문화학생·탈북학생 정착지원, 학업중단 위기학생 등에 대한 취약계층별 맞춤 지원방안 강구 등도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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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