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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오디션 진행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

  • 웹출고시간2021.10.14 10:18:37
  • 최종수정2021.10.14 10:18:37

소비자평가에 앞서 내부관계자가 시음해보고 있는 모습.

ⓒ 롯데칠성음료
[충북일보]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 투표로 오디션 본선에 오른 10개 수제맥주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한다.

롯데는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제맥주 캔이되다'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는 본선진출 맥주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73개 수제맥주를 대상으로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5만 4천명이 참가했다.

투표를 통해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에너진홍삼쌀맥주',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의 '옥토버 바이젠', 라인도이치의 '바이젠', 와일드웨이브의 '서핑하이', 비에이치브루어리의 '평택맥주' 등 7개 브루어리의 수제맥주가 상위 10개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는 온라인 투표시 함께 지원받은 시음단 신청자 1천153명 중 100여명을 선정,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맛, 향, 구매의사, 선호도 등이 평가문항이다.

오는 26일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후 온라인투표, 소비자평가, 전문가평가 점수를 종합해 10월 말 최종 우승맥주를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 오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하고 맛을 평가해 순위가 정해지는 의미 있는 과정인 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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