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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9천만 원 매출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청북도 업무협약 후속 방송 진행

  • 웹출고시간2021.07.29 18:06:06
  • 최종수정2021.07.29 18:06:06
[충북일보] 충북 농산물이 28일에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라이브커머스에서 방송 1회 만에 매출 9천3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26일 충북도와 체결한 유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농산물의 신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1번가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충북 청정지역 옥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인 백도, 황도 복숭아, 씨 없는 거봉 포도, 초당 옥수수를 판매해 17만4천 명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대상으로 17회째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250만 명, 매출 15억3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민식 e커머스사업처장은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가 충북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라이브커머스를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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