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충청북도'최우수기관' 선정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전국 2위, 2년 연속 도내 1위 달성

  • 웹출고시간2021.06.02 14:23:49
  • 최종수정2021.06.02 14:23:49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에서 선정하는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우수기관은 충청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과 이용률을 평가해 선정했다.

옥천군은 발급률 105%, 이용률 99.62%의 실적으로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용률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위의 실적으로 전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군은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이 부진했던 옥천군은 적극적인 가맹점 발굴과 '문화장바구니', '찾아가는 문화트럭'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맹점 이용이 불편한 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전화로 생활용품, 운동기구,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에서 물품을 발송하는 '문화누리카드 전화주문'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이용 편의를 높인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소외계층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군 담당자와 읍면 담당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준 성과"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