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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3 17:38:43
  • 최종수정2021.02.23 17:38:43

권덕철(왼쪽 두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한범덕(맨 오른쪽) 청주시장, 김장회(맨 왼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2청사 내 마련된 상담조사실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아동학대 대응인력 격려와 현장 확인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

이날 권 장관은 한범덕 청주시장,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최은희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과 함께 2청사와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들은 권 장관에게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과 당직 근무의 애로사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상시 교육과정 개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인센티브, 관련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현장방문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을 격려한 뒤 사건 발생 시 대응절차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협약 등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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