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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배움 지원사업' 추진

학원 수강료 등 자기개발 비용 1인당 2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2.22 13:04:13
  • 최종수정2021.02.22 13:04:13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청년 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배움 지원사업은 청년의 취·창업과 자기개발 비용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학원(온라인) 수강료, 자격증시험 응시료와 교재 구입비 지출 비용의 80%인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온라인) 수강이나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군은 600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학원수강은 출석 80%, 온라인수강은 진도율 80%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다만 공공기관 종사자와 운전면허자격증이나 단순 취미활동(요가·헬스) 등은 제외한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근로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군 미래전략담당관실 미래전략팀(043-830-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배움 지원사업에 지역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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