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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원남면 종오리농장 AI 항원 검출

충북도와 군, 해당농장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 웹출고시간2021.02.10 12:01:45
  • 최종수정2021.02.10 12:02:29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 출입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10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산란 가금농장에 대한 AI 일제검사를 추진하던 중 종오리 9천400마리를 기르는 원남면 종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

도와 군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발생농장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반경 10㎞ 내 농장의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도와 군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잇따르는 산란농장 112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일제검사 중이다.

충북에서는 올 겨울 들어 지금까지 음성군 5곳, 충주시 1곳, 괴산군 1곳 등 7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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