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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화의 달 10월 맞아 문화 공연 풍성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한바퀴, 공연장상주단체

  • 웹출고시간2020.10.04 13:03:00
  • 최종수정2020.10.04 13:03:00

증평군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각종 전시와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간다.

군은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목 짧은 기린 지피'와 '더 쉐도우', 2개 작품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자신의 단점을 딛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어린이 뮤지컬로, 2013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2014 서울어린이 연극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4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더 쉐도우' 역시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쉐도우아트 프로그램이자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융·복합 예술장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7시 30분 '유쾌한 소통 오락(五樂)'은 타악과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마당극으로 지역의 문화명소인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꼭두광대에서는 차별화된 국악 탈놀이극인 '왼손이'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우수한 창작공연에 권위를 부여하는 2020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9월 무관중 공연으로 열린 지역 기반 창작작품인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도 10월 중 증평군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의 달을 맞아 군민 여러분께 문화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대면 공연 또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검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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