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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절기 민원복 착용 '친절 UP'

민원봉사과, 27일부터 쿨비즈 복장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7.27 10:34:21
  • 최종수정2020.07.27 10:34:21

충주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하복을 착용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27일부터 산뜻하고 단정한 하절기 민원복을 착용하고 한층 더 나은 민원서비스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민원복은 쿨비즈(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시원하게 입는 옷)로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실용적인 복장이다.

시는 지난 2월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한 후 이번에는 새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친절 생활화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친절서비스 시책으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비치, 세무사·법무사·일자리상담사 등 전문 분야 상담위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원안내 도우미제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민원시책을 펼쳐가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기 설치, 핸드폰 충전기, 돋보기, 지폐교환기, 민원인 전용 PC· 프린트기, 복사기, 팩스 비치 등 민원인과 소통하는 편안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각적으로 통일되고 깔끔한 복장과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행정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이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 공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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