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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찬 알찬 나눔

저소득 및 독거노인 15가구 밑반찬 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20.07.14 11:36:13
  • 최종수정2020.07.14 11:36:13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14일 '사랑가득 찬, 알 찬'의 첫 밑반찬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못했던 사업을 변경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은 협의체 위원들이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5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각 가정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주민에게 다양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석주 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항상 봉사에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하나 둘 보태진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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