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보건소, '이 튼튼 잇몸 튼튼 건강교실' 운영

오는 11월까지 군내 15개 마을 경로당 대상

  • 웹출고시간2020.01.12 14:40:07
  • 최종수정2020.01.12 14:40:07

음성군 보건소가 생극면 임곡리 마을회관에 양치대를 설치하고 지역노인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이 튼튼 잇몸 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후 칫솔질 실천, 영양, 운동·비만, 심뇌혈관 예방관리' 등 주민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 및 자기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군 보건소는 15개 마을 경로당 노인을 대샹으로 구강위생 관리용품 사용법, 올바른 틀니 관리법 등 주1회 2주간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중관리 대상자는 분야별 개인 상담과 병원 연계 등 연간 6회에 걸쳐 경로당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노인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양치 도구와 보관대를 제작·보급해 경로당에서도 식후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