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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자원봉사 릴레이 참여 단체 100곳으로 늘려

  • 웹출고시간2019.12.10 10:28:10
  • 최종수정2019.12.10 10:28:10

지난 9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축하콘서트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관람이 있었다.

이어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기 반납,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안녕 리액션(ReAction) 홍보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사업 참여 단체를 50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고,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자원봉사 우수 사례발표인 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장순(61·여) 괴산읍 자치봉사회 회원 등 11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한 공로로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봉철(64) 한국기능선수회 회원 등 5명은 감사패를 받았고, 이은희(46·여) 괴산적십자 부녀봉사회 회원 등 3명은 금배지를 달았다.

장현실(52·여) V클린 산행봉사단 단원 등 15명에게는 은배지가 주어지는 등 모두 40명이 올해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펼치는 자원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에는 187개 사회봉사단체에서 1만1천175명이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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