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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 스포츠 교류단 옥천서 배구 친선경기 가져

옥천고, 일본항공고 배구선수단 경기기술 교류

  • 웹출고시간2019.11.28 11:04:14
  • 최종수정2019.11.28 11:04:14

옥천고(왼쪽)와 일본항공고 배구선수단이 친선경기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스포츠 교류단이 옥천을 방문해 옥천고 배구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번 스포츠 교류단 방문은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이 1992년 스포츠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상호 문화교류 및 양 지자체 간 선진 경기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일본 야마나시현 선수단은 오마타코우키 단장을 비롯해 임원 5명과 일본항공고 배구선수단 16명 등 모두 21명이 옥천 체육센터를 방문해 교류종목인 배구로 옥천고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친선경기에서는 일본항공고가 4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교류단은 친선경기 후 28일 진천선수촌과 청주고인쇄박물관 견학 후 29일 서울식물원 관람을 끝으로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양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스포츠 교류행사를 통해 악화된 한일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양국가간 미래의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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