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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1 16:40:12
  • 최종수정2019.11.11 16:40:12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내년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에 회전교차로 설치와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정비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1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고 이와 별도로 특별교부세를 받아 교통사고다발지점 개선 1억6천만 원, 노인사고다발지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1억5천만 원, 도심안전속도 하향 사업 3억 원을 투입했다.

내년은 사업비가 2배 늘어나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내년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주민 등과 협의해 △교통사고 잦은 곳 9곳 △회전교차로 2곳 △어린이보호구역 6곳 △노인보호구역 8곳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1곳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으로 청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30일 기준 사망자는 65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34명으로 감소했다. 인구 50만 이상 16개 시·도 자치단체 중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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