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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1 16:40:28
  • 최종수정2019.11.11 16:40:2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잇따라 벌어진 공무원들 일탈행동에 각성과 쇄신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11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문제를 질타하면서 "직원 모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각성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 무겁게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시청 당직실에서 술에 취한 A동장이 인사조치에 항의하며 인화성물질이 든 통을 가지고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

다행히 당직자 설득으로 A동장이 귀가하면서 불미스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동장은 부하 직원에게 음주를 강요하고,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 등으로 국무총리실 감찰을 받고 있다. 시는 바로 A동장을 대기발령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B팀장이 혈중알코올농도 0.076%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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