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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7 12:51:20
  • 최종수정2018.06.27 12:51:20

영동군이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3천500부를 발간해 군민에게 배포키로 했다.

이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한 해 군민들이 매일 사용하고 마시는 수돗물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수돗물의 수질 검사 결과 등 수질 정보를 정수장 별로 공개하고 수돗물 생산과정 및 공급과정 그리고 수돗물의 음용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원수의 수질은, 영동의 상수원을 책임지고 있는 영동상수원과 궁촌상수원 모두 '좋음(Ⅰb)' 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 결과도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이 군민들에게 생산·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보고서를 각 읍·면사무소, 상수도사업소에 비치해 군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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