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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6 17:56:35
  • 최종수정2017.09.06 17:56:35
[충북일보=청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6일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민 3천456명의 서명이 담긴 선언문과 함께 "원전 안전은 어떤 최신기술을 적용하고 안전장치를 한다 해도 100% 보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환경연합은 "원전은 효율성, 비용과 편익 등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탈핵 에너지전환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올해 당장 원전을 멈추자는 것이 아니라 향후 20~30년 동안 차츰 줄여가고, 그 기간 동안 태양광 등을 설치해 대체 에너지를 생산하자는 것"이라며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기요금 인상도 월 5천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내에서 탈핵에너지전환에 대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연회·캠페인·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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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