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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공청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7.06.11 15:58:15
  • 최종수정2017.06.11 15:58:1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2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는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상인,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시민,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근규 제천시장의 인사말, 조경훈 오씨에스(OCS) 도시건축사무소장의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보고, 지정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조경훈 소장은 원도심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현장학교, 시 관련부서와의 행정협의회, 중간보고회 등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수립한 원도심 재생활성화계획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보고회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보다 나은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시재생은 쇠퇴한 원도심을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중앙동, 남현동, 교동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경제적 기회 창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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