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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6 15:00:35
  • 최종수정2017.04.16 15:00:35

충주 수회초(교장 안효태)는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13~14일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 수회초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교장 안효태)는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13~14일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13일 각 학급에서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노란 리본을 만들어 친구와 선생님에게 달아주는 캠페인과 추모영상 시청 후 소감나누기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되돌아보며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있었다.
ⓒ 수회초
아울러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은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세월호의 교훈을 마음 속에 새겨보았다.

14일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이 일동 묵념을 실시,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니(6학년) 어린이는"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부디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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