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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 "학생회장단 선거 스마트하게 했어요"

선거인 429명 온라인투표 현장투표(PC)로 1시간 만에 투개표 진행

  • 웹출고시간2016.12.25 15:24:06
  • 최종수정2016.12.25 15:24:06

지난 23일 충주중학교 학생회장단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이 온라인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충주중학교 학생회장단 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는 선거인이 스마트폰, 일반휴대폰 등을 이용, 투표에 참여하기 때문에 별도의 투표장소가 필요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충주중학교 2·3학년 선거인 429명이 학교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개인별로 투표코드를 발급받아 설치된 PC로 본인확인 정보를 입력하고 투표하는 현장투표 방식으로 신속·정확하게 진행됐다.

최근 충주푸르지오 1·2차아파트에서 동대표·임원 선거를 온라인투표로 실시해 평균 65%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충주시선관위는 공공기관이나 학교, 민간단체 등이 대표자를 선출하거나 정책 결정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경우 편리성과 정확성, 안정성을 갖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앞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접수 후 수수료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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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