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대百 충청점, '2016 현대충청 대학예술인' 선정

전시 최우수 김연후씨·공연 최우수 '어벤져스'팀

  • 웹출고시간2016.12.22 14:00:18
  • 최종수정2016.12.22 14:00:18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2일 '2016 현대충청 대학예술인' 선정자를 발표했다.

전시 부문 최우수상은 김연후(여·충북대 조형예술학과 4년)씨, 우수상은 오은애(여·청주대 패션디자인학과 3년)씨가 영예를 안았다.

공연·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충청대 실용음악학과 보컬팀 '어벤져스'(김동건씨 외 3명), 우수상은 유호찬(충남대 음악과·3년)씨가 최종 선정됐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2주 간 충청지역 소재 대학별로 △공연·영상 △전시 △문학 부문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이달 초 1·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1팀을 최종 선정했다. 문학 부문은 접수자가 적어 선정하지 못했다.

공연 부문 심사를 맡은 한정림 피아니스트 겸 뮤지컬 음악감독은 "학생들의 음악적 열의와 끼가 넘쳐난 무대였다"며 "특히 보컬팀 '어벤져스'는 4명의 음악성 좋은 친구들의 음색이 뛰어나 앞으로도 하모니를 위한 연습이 더해진다면 좋은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전시 부문을 심사한 윤형재 미술평론가는 "미래 예술에 대한 접근과 콘셉트, 표현의 독창성 등을 살펴봤을 때 김연후 학생은 작품의 공간적 해석과 동서양 재료의 혼합이 우수하고, 예술적 표현의 새로움을 찾아가는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라고 말했다.

'2016 현대충청 대학예술인'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사)충북지역개발회, 뉴시스충북이 충청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0만 원과 우수 2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예술활동 장려금으로 주어진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