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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도시첨단산단 추진 협조해 달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서명 동참 등 요청

  • 웹출고시간2016.03.15 16:00:32
  • 최종수정2016.03.15 16:00:32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역기관단체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기관단체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부터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단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도시첨단산단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LH가 사업비 1천850억원을 부담한다.

도시첨단산단은 IT와 BT의 융복합 거점 역할과 생산·연구, 여가·오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도시첨단산단에 선정된 만큼 각종 문화, 첨단산업, 대학 및 연구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을 출발해 청주를 거쳐 울산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제행사인 '직지코리아 2016',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와 2016 대한민국 연극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강연중 청주우체국장은 청주우체국이 6월 말 율량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우체국을 찾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신청사 도로표지판 설치를 요청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자체조달 물품·용역 납품검사 대행서비스를, 한국수자원공사청주권관리단은 사용자 맞춤형 물 정보 포털 '마이 워터(My Wate)r' 론칭(www.water.or.kr)을, 청주시새마을회는 2새마을운동 전개 등 각종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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