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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지에 푸드트럭 1호점 개점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문화 조성 이바지

  • 웹출고시간2015.10.29 10:40:44
  • 최종수정2015.10.29 10:40:44

충주시 최초의 푸드트럭 1호점이 호암지 생태공원 앞에 들어서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호암지에 충주 최초의 '푸드트럭' 1호점이 들어서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푸드트럭은 호암지 생태공원 앞에 마련된 푸드트럭 구역에서 커피와 츄러스를 판매하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은 개업과 영업이 비교적 간편해 청년·소액 창업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하와이 새우트럭, 일본 옴트락 등 외국에서는 이미 푸드트럭이 관광명소가 될 만큼 활성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푸드트럭 운영 확대방안이 논의 되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푸드트럭 열풍이 불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6월부터 행정자치부 및 담당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존 상권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고 수익성이 보장될 수 있는 호암지 생태공원을 푸드트럭 사업지로 선정했다.

지난 7월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30일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호암지의 관광 명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암지는 하루 500명 이상이 찾는 충주시의 대표 산책코스인 만큼 푸드트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찬 규제개혁팀장은 "푸드트럭 영업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앞으로 푸드트럭 영업 가능지역 및 영업대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상권과의 조화와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푸드트럭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먹거리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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