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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가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 정부 무상보육 공약 제대로 이행해야"

  • 웹출고시간2015.10.28 16:11:13
  • 최종수정2015.10.28 16:11:34

오제세 의원이 28일 충북가정어린이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오후 청주시 수곡2동 회의실서 충북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병순)와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정부는 무상보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금은 축소되었고 보육료 인상을 막아 어린이집이 경영난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보육의 질이 떨어질까 심히 우려된다"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표준보육비용단가 재산정 △보육시간 연장에 따른 인건비 지원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 △맞춤보육(전업주부 자녀 보육위탁시간 제한) 시행 검토 중단 등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보육시설의 경영난은 현 정부가 재정지원확대 등 제대로 된 보육정책을 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부자증세 등을 통한 재정확충으로 무상보육에 대한 대통령 선거공약을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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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