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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못난이 김치 20박스 전달

  • 웹출고시간2022.12.28 16:08:55
  • 최종수정2022.12.28 16:08:55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못난이 김치 20박스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지사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인건강 증진과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복지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노인 무료급식에 사용하도록 못난이 김치 20박스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복지의 수준을 높이겠다"며 "어르신들이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복지관에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청주 혜능보육원과 음성 꽃동네 노숙인 요양원 등을 방문하며 연말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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