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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하고 길몽꾸세요", 스플라스 리솜, 온천몽(夢) 팝업부스

2월 28일까지 스테이 타워 로비서 온천몽 콘셉트의 팝업 전시 부스 운영
포토존, 온천 꿈해몽존, 굿즈존, 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22.12.28 13:29:09
  • 최종수정2022.12.28 13:29:09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가 온천의 계절을 맞아 오픈한 온천 러버들을 사로잡을 '온천몽(夢) 온천의 꿈' 팝업 전시 부스.

[충북일보]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며 찬 공기를 피해 김 나는 따끈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온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는 온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3일 온천 러버들을 사로잡을 '온천몽(夢) 온천의 꿈' 팝업 전시 부스를 오픈했다.

'온천몽'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포근한 기운에 전신이 노곤해지고 마치 기분 좋은 꿈을 꾼 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국내 목욕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의미도 담았다.

스테이 타워 로비 팝업 부스는 달과 별, 몽글몽글한 구름으로 꿀잠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과 실제 목욕탕에서 볼 법한 캐비닛을 열어 온천 관련 꿈의 해몽을 확인할 수 있는 '꿈 해몽존', 물 없는 탕에서 목욕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존', 스플라스 리솜 15개 노천탕의 그림을 맞추는 '스파탕 퍼즐게임존', 때 타올과 키링 등 목욕탕 콘셉트의 재미난 굿즈가 전시된 '굿즈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져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천몽 팝업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스 곳곳의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13일, 2월 3일, 3월 3일 세 차례에 걸쳐 개별 발표한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옛 실록에 조선시대 왕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을 찾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온천은 예로부터 각종 질병과 심신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이용됐다"며 "올 겨울 스플라스 리솜에서 보양 온천수로 건강한 온천욕을 즐기며 행복한 온천몽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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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