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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2020년부터 3년 연속 '가'등급 획득
표준기록관리 시스템고도화 사업 호평

  • 웹출고시간2022.12.27 17:21:18
  • 최종수정2022.12.27 17:21:18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공공기관의 기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록물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실시해왔다.

올해 기관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2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타 등 기관유형별 3개 분야 23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기록관리 상태를 평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을 획득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올해 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과 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표준기록관리 시스템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기록연구사가 배치된 도내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 기록정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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