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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7 16:39:10
  • 최종수정2022.12.27 16:39:10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충북일보] 김공덕(57) 신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28일 취임한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 학사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제주공항 보안관리팀장, 본사 동반성장팀장, ESG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공항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 하고, 지자체·항공사·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공항은 POST-코로나19에 급증할 청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연간수용능력 189만 명→289만 명) △주차빌딩 신축·제2주차장 신설(총 4천528 주차면 확보) △ 계류장 확장(주기장 10개소→13개소) △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최근 5년간 약 1천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항인프라를 구축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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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