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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8 13:24:11
  • 최종수정2022.12.28 13:24:11

충주 무학시장 관계자가 충주농관원으로부터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평가 장려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충주농관원)는 28일 '2022년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충주 무학시장에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

농관원은 MOU를 체결한 전국의 전통시장 154개소 중 54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와 지도·홍보 실적을 평가했다.

무학시장은 2015년에 이어 2022년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농관원은 2013년 12월 무학시장 상인회와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추진했다.

이에 충주농관원과 무학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하기, 원산지 표시판을 정비하고 수시로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산지에 대한 관리를 지속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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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