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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5 증평인삼골축제 추진계획보고회

LED조명 확대·학술 심포지움 등 신규프로그램 도입키로
오는 10월8~11일 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5.09.02 13:15:40
  • 최종수정2015.10.11 15:42:25

지난해 인삼골축제전통소리공연에서 증평국악협회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최건성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련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증평 인삼골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펼쳐질 증평인삼골축제의 기본계획 보고와 함께 관계자 간에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군은 증평 인삼골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3일에서 4일간 추진키로 했다.

축제환경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보강천변에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 등을 대량 식재하여 꽃단지를 조성하고, 토피어리, 유등 등을 활용한 포토존 공간과 야간 경관조명을 위한 미루나무숲 LED 조명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증평인삼 학술 심포지움, 인삼건강가족 멋자랑 한마당, 증평인삼화합 대동놀이, 인삼골 보물찾기, 인삼 달고나 만들기, 인삼골 전통 연 만들기, 인삼골 군악 콘서트 등 신규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및 열린콘서트,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인삼골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을 운영하고 이와 병행하여 마임, 마술, 댄스, 연주회, 밴드공연 등을 시차를 두어 공연을 할 수 있는 간이 소무대 공연장을 꾸며 문화예술이 어울어진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농특산물 배송 및 택배서비스 제공, 축제 안내도 대형 현수막 및 행사장별 축제 안내도 설치, 고객지원센터 및 수유실 운영, 관광객 쉼터 확대 및 물품 대여 등 축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증평인삼골축제가 방문객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증평 인삼골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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