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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증평인삼골축제 8일 개막

인기가수 공연 등 볼거리 풍성
초기파라솔 등 휴식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5.10.07 10:30:05
  • 최종수정2015.10.11 15:42:40

증평군이 보강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인삼골축제 준비를 마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축제준비가 마무리 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보강천 체육공원 주변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하늘·땅·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 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확대 추진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과 홍삼포크 판매 및 시식코너도 하루 더 연장 운영함으로써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인삼골축제에서는 첫날 △증평인삼골축제 발전포럼 △인삼골 합창제 △인삼골 야외 영화제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인삼캐기 △인삼골 군악콘서트 △개막식 후 불꽃놀이와 함께 △마마무, 한혜진, 이기찬, 배치기, 정수라, 윤태경, 장태희 등 유명가수들이 펼치는 열린콘서트를 셋째 날에는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전국 MTB 대회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는 △인삼장사씨름대회 △증평 대화합 대동놀이 △인삼골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변에는 LED조명을 활용해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꽃 탑·유등을 활용한 포토 존 조성 및 소원 등 달기 행사와 인삼골 달고나 만들기, 천연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 초콜릿 쿠키 만들기 등을 통해 오감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민속체험마당에 초가부스 및 초가 파라솔을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군은 7일 군 공무원, 증평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사장 화기사용시설,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진출입로 확보 여부,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의 적정여부 등에 관한 종합점검을 실시 해 안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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