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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과정 수강생 14명 중 9명 최종합격

  • 웹출고시간2015.09.01 08:45:02
  • 최종수정2015.09.03 11:18: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한 검정고시를 지원한 결과 올해 총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은 지난 2013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4월 제1회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지난8월 제2회 검정고시에서 14명 등 올해 총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학습지원과 학습 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충주시의 지원 및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적극적인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지원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직업체험, 문화체험활동, 복지지원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등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스스로의 꿈을 발견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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