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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충주 무술공원서 '국제무예연무대회' 개최

세계무술연맹, 신청 접수 중

  • 웹출고시간2015.07.16 14:30:40
  • 최종수정2015.07.16 15:12:49

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세계 무술과 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8월 27~29일까지 3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충주] 세계 무예인들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연무경쟁인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오는 8월 27~29일까지 3일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세계무술연맹은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세계 무술과 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총상금 4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세계무술연맹상, 시민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등을 두고 전 세계 무예인들이 화려하고 수준 높은 연무경쟁을 펼쳐질 예정이다.

연무대회는 총 4개 부문 6종목(맨손 1인/2인, 무기 1인/2인, 트리킹, 단체연무)으로 구분되며, 무예 계파 및 종목에 상관없이 모든 무술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전 세계 39개국 55개 회원단체를 가진 세계무술연맹이 충주세계무술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지난해 국내외 108개 팀이 참가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무예연무대회는 기존 종목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젊은 층에게 유행하고 있는 '트리킹' 종목을 신설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킹은 무술의 발차기와 기계체조의 플립(공중돌기), 트위스트(비틀기), 브레이크댄스(비보잉)의 춤동작과 스타일 등이 결합된 퍼포먼스이다.

또한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취타대, 여성 댄스그룹 SWICH(스위치), 쇼마칭팀 '렛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등 많은 볼거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참가 접수는 8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ww.womau.org)에 접속,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응원메시지 포토 존을 마련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선이 이뤄지는 8월29일은 포토 존 행사를 통해 응모권을 받은 사람들에게 '1등을 맞춰라' 이벤트를 갖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계무술연맹 사무국(043-852-7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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