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 검정고시 19명 합격,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 거둬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

  • 웹출고시간2015.05.26 14:49:01
  • 최종수정2015.05.26 14:49: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센터는 올해 검정고시를 응시한 청소년 21명 중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는 센터는 상담 및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학습지원과 학습 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2013년도에는 센터를 이용한 청소년 13명이 취업을 통한 사회진출에 성공했으며, 21명은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2014년에는 사회진출 및 대학진학 25명, 학업복귀(검정고시) 30명의 성과를 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오는 29일부터 그동안 센터의 사업으로 운영해 왔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운영하게 된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직업체험과 문화체육활동, 정서적 지원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