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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5 14:28:28
  • 최종수정2015.05.05 14:28:28

청주시내 흥덕구와 서원구내 초중학생과 교직원들이 서부소방서로부터 심폐소생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기위한 협약식이 지난 4일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소방서간 체결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초중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교육이 실시된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서부소방서(청주서부소방서장 김상현)는 지난 4일 청주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중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이다.

현재 청주서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의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서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보건법'과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보건교사와 체육교사는 매년 1회, 다른 교직원은 3년 마다 한 번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 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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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