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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1~3학년 16명 미륵리 도요지에서 도예체험

  • 웹출고시간2014.06.10 13:33:54
  • 최종수정2014.06.10 13:33:54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1~3학년 16명은 10일 오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도요지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미륵리 도요지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00호로서 17~20세기 전반에 걸쳐 청화백자와 철화백자를 만들던 백자가마터로 유명하다.

이날 사기장 기능 보유자 이종성씨는 물레 돌리기와 도자기 만드는 법 등을 설명한뒤 학생들에게 물레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기 기술을 직접 지도해 주었다.

학생들은 초벌 도자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다양한 그림을 그려 개성만점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신다혜(3학년)학생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신났다”며“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솜씨를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4~6학년 학생들은 오는 19일 도예체험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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