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08 15:34:23
  • 최종수정2014.06.08 15:45:36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원활한 업무파악 등을 위해 교육감직 인수에 나선다.

김병우 교육감 당선인 측은 최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등 인수위를 구성할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인계인수 등을 위해 인수위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내달 말까지 위원장을 포함해 10여명 내외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뒤 도교육청에 인력 파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당선인 측은 현재 인수위원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위원장을 포함한 인수위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감 인수위 사무실은 청주교육청내 유휴공간을 인수위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꾸려질 인수위에서 요청하면 실무 인력 파견 이외에 사무실과 집기, 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인수위가 가동하면 교육감 당선인이 취임전 자연스럽게 업무를 파악하고, 조직내에 교육철학과 비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선거까지는 교육감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었다"며 "그러나 올해부터 조례 제정에 따라 인수위가 출범하면 당선인이 자연스럽게 업무를 파악하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금주내에 인수위가 꾸려지면 당선인 업무파악과 백서 발간 등 내달 말까지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