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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3 14:36:06
  • 최종수정2013.11.03 14:36:06

청명학생교육원 학생들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이충호)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등정에는 교육원에서 많은 성장과 변화를 보인 학생 7명과 교사가 1대1로 결연을 맺어 1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히말라야의 타다빠니(2,630m)를 시작으로 데우랄리(2,990m), 푼힐(3,210m)을 거쳐 나야풀(1,070m)에 도착하는 등반 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교류를 맺은 네팔 현지학교인 푼힐초등학교(PunhilPrimaryschool)에 방문해 내외부 건물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등반에 참가한 김모(16)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에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난 시간 방황했던 시간을 기다려준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충호 원장은 "이번 등반을 통해 학생들이 인내를 배우고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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