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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투자 유치 위해 '손 잡았다'

16~18일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서 합동 홍보

  • 웹출고시간2013.10.16 15:19:14
  • 최종수정2013.10.16 15:19:14

세종시와 행복청이 16~1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산업대전'에서 하동으로 투자 유치 홍보를 한다.

ⓒ 사진 제공=세종시
기업유치 등을 통한 자족 기능 확보가 세종시의 주요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와 중앙부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투자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6일 시작돼 18일까지 열리는 '2013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합동 홍보를 펼쳤다. 두 기관이 함께 투자 유치 홍보전을 펼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과 신인섭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첫날 세종시 홍보관을 찾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앙부처 이전 추진 상황 △세종시의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 △세종시의 우수한 교육 환경(스마트 스쿨) 등을 알렸다.

김동호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전방위 투자 유치전을 펴겠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전 지역 가운데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과 나머지 편입(읍면)지역을 담당하는 세종시청은 그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 유치,도시계획 수립 등을 놓고 소모적 경쟁 관계에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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