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 '세상 바라보기' 칼럼집 출간

젊은이의 인성교육과 희망의 등불 되길 기대

  • 웹출고시간2013.10.15 11:56:48
  • 최종수정2013.10.15 11:56:48
제천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이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충청 지방지에 틈틈이 쓴 칼럼으로 '세상 바라보기' 칼럼집을 출간했다.

김 총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전략적 사고와 위기관리 등 83편을 썼으며 우선 첫 칼럼집을 출간했다.

김효겸 총장은 "칼럼의 생명은 우리 국가, 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소망하는 뜻이 듬뿍 담겨있어야 한다"며 "논지가 신선해야 하고 주장하는 논리가 정연해서 어느 쪽에도 편벽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칼럼의 진정한 생명력은 중립적 시각에서 사회를 관조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야 한다"며 "능력이 비천한지라 그 소임을 충실히 다했는지는 반성의 여지가 있다"고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 칼럼의 특징은 그 시대의 시사점을 주요내용으로 다루면서 삶의 지혜, 물과 인간, 가정의 참된 가치, 어린이 성교육과 인성교육 등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뒀고 인구교육, 사교육대책과 공교육정상화, 새역사 교과서 편찬, 교원평가 법제화, 반값등록금, 대학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육부의 역할, 국립대 총장 직선제 역기능, 학교폭력 근절대책, 교육전문성 등에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김효겸 총장은 2013년부터는 지방지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앙지에도 틈틈이 칼럼을 쓰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쓰는 칼럼은 2015년 이후 칼럼 2집을 출간할 계획"이라며 "2009년 수필 '맨발의 용기' 출간에 이어 2014년에는 시집도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겸 총장은 국가, 사회의 바람직한 발전을 소망하는 심정으로 칼럼을 쓰면서 틈틈이 인생의 참된 가치를 찾고자 하는 시도 쓰고 있다.

그는 "칼럼과 수필, 시가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는 면에서 인성교육이 돼준다면 더욱 바람직한 길이 아니겠느냐"며 "'세상 바라보기' 칼럼이 젊은이들의 인성교육과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