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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찾아, 길찾아' 연세대 탐방, 코이카 지구촌 체험

제천동중 연세대 멘토 '희망원정대 YMDU'와 함께

  • 웹출고시간2013.07.07 15:2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동중학교(교장 이상배)는 지난 5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준비와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캠퍼스 탐방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지구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연세대학교 자원봉사봉사동아리(희망원정대 YMDU) 멘토 13명과 제천동중학교 학생 80명의 멘티가 결연해 실시한 이 행사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제천동중학교에서 실시하는 '7기 연세대희망원정대 YMDU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의 일환으로 멘토-멘티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래포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연세대 도서관 및 캠퍼스 투어를 함께 실시한 후 성남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지구촌 체험관으로 이동해 7차 전시 '지구촌에 피운 우담바라'를 주제로 한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삼국의 생생한 문화와 삶, 음식문화 등을 체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제천동중 멘티 류기열 학생(3학년)은 "대학생 멘토들을 만나고 캠퍼스를 살펴보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며 "다음달 멘토링 캠프가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연세대 희망원정대 박상율 멘토는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도전정신과 꿈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매년 볼 때마다 학생들의 의욕이 넘쳐서 멘토링 캠프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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