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8.09 13:2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동중학교(교장 한승규)는 9일 교내 해오름실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개선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청소년 아버지학교 감동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사랑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사가 스텝으로 참여하고 부모님 그리고 연세대 멘토가 한데 어우러져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누기 위해 2009년도부터 행해지고 있는 독특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부족으로 가정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요즘 학교와 부모, 부모와 자녀 간의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순화하고 나아가 아이들을 미래의 좋은 부모로 이끌기 위한 조용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아버지학교 여름방학 가족캠프'는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비전과 나·가정과 나'라는 주제로 부모님(자녀)이 좋은 이유 10가지 쓰기, 가족에게 편지 쓰기, 허깅(hugging)하기, 세족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선생님들이 사랑하는 제자와 부모님들께 사랑을 담아 부르는 '동중행복(東中幸福)노래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승규 교장은 "청소년 아버지학교 가족 감동캠프가 학생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건강한 비전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