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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제교류전 20회 제천미협전

6월 1~11일 제천시민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2.05.30 13:1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모정리 설경

l 51X35.5cm l Water color

(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지부장 윤수영)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20회 제천미협전을 겸한 한·중 국제 교류전을 연다.

전시는 제천시민회관 1·2·3 전시실에서 전시하며 한국과 중국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제천미협은 2002년부터 중국과 교류전을 열어오고 있다.

문화의 근원이 같은 양국의 미술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천미협은 이번에 서예 20점, 문인화 10점, 한국화 4점, 수채화 20점, 서양화 48점, 공예 6점, 디자인 6점, 조각 2점 등 58명의 작가가 116점을 전시한다.

또 중국 연길시의 작가인 강빈씨 등 17점을 함께 전시해 예술의 아름다운 향기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게 된다.

윤수영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는 중국 연길과의 문화교류와 더불어 작가 개인에게도 미적탐구의 도약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양국의 훌륭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던져지는 이미지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시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연길시 미술가협회 최국남 회장은 "초대해 주신 제천미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20주년을 맞은 제천미술협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여는 행사는 6월 1일 오후 5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일과시간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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