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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1 13:3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동중학교(교장 한승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2012년 신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전교직원 연수를 청풍 동대문구 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신나는 디베이트'의 저자 황연성 교사의 학생중심 교실수업실천에 따른 '디베이트' 수업에 대한 강의와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교육과정 협의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예방과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협의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개학 전 학생들이 작성한 '자기 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특성 파악 및 정보 교환을 통해 학교생활 및 학습 부진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학생 지도에 적용하는 학년별 협의회를 가졌으며 연간 학급운영 계획을 세울 때 집중지원 대상학생 및 상담과 관찰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협의를 가졌다.

제천동중은 2009년도부터 학부모님께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도 개학일 및 입학식에 맞추어 학부모님께 편지를 발송하고 학생에 대한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회신'을 통해 가정과 소통의 문을 열고 다차원적 지도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학교 김윤희 교사는 "1박2일 동안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학생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에 관한 연수를 듣고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협의를 하면서 한마음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학기 시작 전에 학생들에 대한 특성 파악 및 학급운영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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