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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8 11:18:35
  • 최종수정2023.05.18 11:18:35

나비솔 동원 한의원 서동원(왼쪽) 원장이 홍석주 장애인부모회 충주시부장에게 장애인 생활편의를 지원 시설비를 후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장애인부모회
[충북일보] 충주 나비솔 동원 한의원이 18일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 지원비를 기탁했다.

이날 동원 한의원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산하시설인 충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에 시설비 지원에 써 달라며 200만 원을 후원했다.

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시범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충주장애인부모회가 운영법인으로 선정됐다.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해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센터에서는 입소자에게 목욕 등 일상생활 및 식사 지원, 취미 등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석주 지부장은 "돌봄센터 시설 설치시기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서동원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센터는 운영비와 인건비만 지원되고 있어 초기 시설에 들어가는 시설비는 장애인부모회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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