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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로타리클럽', 장애인 초청 음식 대접

지역 식당에서 행복 나눔 삼겹살로 고기 파티

  • 웹출고시간2023.05.18 10:01:48
  • 최종수정2023.05.18 10:01:48

제천 의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장애인과 조력자, 회원 포함 70여 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의림로타리클럽이 지난 16일 장애인과 조력자, 회원 포함 70여 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제천 천남동 선별고기에서 행복 나눔 삼겹살로 풍성한 고기 파티가 됐다.

누구나 행복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이지만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과 취업·자립 의지를 갖추고 열심히 생활하는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평소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함께한 제천마미카페(봉사단장 임미옥)와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심명숙)·좋은사람들 봉사회(회장 성가밀라). 마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용훈)가 차량 이동과 식사를 도왔다. 제천시청 장애인팀에서도 참석해 감사함을 전했다.

의림로타리클럽 박무림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 가정이 가족에 부재가 마냥 쓸쓸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더욱 용기 내시라"고 격려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도 "3년간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세계적 감염 속에서 장애인들의 삶은 정말 상상보다 더 두려운 시간이었다"며 "의림로타리클럽에서 펼쳐주신 식사 초청이야말로 씩씩하게 잘 이겨낸 장애인분들께 의미가 큰 가정의 달 선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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