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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홍보

폐의약품은 정해진 수거함으로, 제형별 배출 방법 달라

  • 웹출고시간2023.05.18 09:47:52
  • 최종수정2023.05.18 09:47:52

의약품 오·남용과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제천시가 설치한 폐의약품 수거함.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한다.

의약품 오·남용과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소각처리 해야하기 때문에 시는 이를 수거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약국 등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형별 폐기법도 달라 △가루약은 약포지 채로 △알약 및 캡슐 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 후에 △물약과 시럽은 한곳에 모아 밀봉한 후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마개를 잠그고 용기 그대로 각각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약물 오남용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께서는 폐의약품 배출요령에 따라 수거함에 꼭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약국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의약품과 마약류 폐기를 위한 야간 민원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 대상으로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배출요령을 홍보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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